초대의 글

설미재미술관은 젊은작가 공모를 통해 11월 정진 작가의 ‘,Trigger : 떨어져야만, 튀어오르는’ 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최소망 작가의 작품은 마치 현미경 속 끊임없이 생성을 반복하며 변화하는 세포의 증식을 관찰하는 듯 하다. <관계하는 이미지>, <비집고 자라나는 이미지>와 같이 작품의 제목에서도 작가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회화가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언어를 대변하고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거나 거대한 서사를 대변하는 도구로서 존재하기도 하지만, 작가는 이미지 그 자체를 그리고 회화가 가지고 있는 캔버스 표면에서의 유희를 즐기고 있다. 

 작가는 ‘나에게 회화는 신체를 움직여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유희이면서 동시에 예술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의미 있는 행위를 하고 있다는 자위행위이다.’라고 말한다. 

 가을의 기운이 충만한 10월 설미재미술관의 젊은작가 기회 초대전에 여러분을 초대하오니 가평으로 나들이오셔서 작품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추경 관장

최소망 Choi Somang  

학력  

2018동덕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서양화전공 석사수료  

2017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서양화전공 졸업

개인전

2022 설미재미술관 최소망 기획 초대전, 가평

2021<보이지 않는 것들>,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단체전

2020 팀 콩팔칠팔 <눈 감고 더듬기>, 청년예술청, 서울

2019 화자가 문장을 말한 시간 <발화>, 충무아트센터갤러리, 서울

2019 <감각너머展>, 사이아트갤러리, 서울

2019 <2019 한성백제 송파미술제>, 예송미술관, 서울

2019 유니온아트페어 특별전시 , 에스팩토리, 서울

2019 창원 청년 아시아미술제 특별전 <쌀롱>, 창원 성산아트홀, 창원

2018 <Turning Point 2018展> , 갤러리한옥, 서울

2018 <Fresh Art>, 일조원갤러리, 서울 

2018 <목화전>,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2018 잘나가는 젊은 작가들의 대작프로젝트 ‘특급소나기’,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 

외 다수

프로젝트

2020 팀 콩팔칠팔<눈 감고 더듬기>, 청년예술청,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청 <스페이스 랩: 아직>선정, 서울

수상

2017 제4회 전국대학미술공모전 특선, 프로이즈, 미술과비평

2017 좋은데이 미술대전 입선,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

소장

2020 모두에게 멋진 날들 선정, 서울시 문화본부 박물관과 소장

이메일: essem10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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